홍콩의 장례문화는 한국과 조금 다릅니다. 어떤 부분이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혹시라도 홍콩에서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시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 조문예절을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홍콩의 전통적인 장례식은 주로 중국의 관습에 따릅니다. 그러나 최근 현대적인 장례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삶을 기리는 의식이 중요시되며,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슬픔을 나누고 고인을 생각합니다. 전통적으로, 장례식은 3일에서 7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고인의 시신은 집에 두고, 조문객들이 방문하여 애도를 표합니다.
홍콩 장례식의 절차
홍콩에서 장례식은 일반적으로 장례식장에서 진행되며, 몇 가지 주요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괄호안 광동어 발음 병기)
설령(設靈, 칫링): 장례 전날 밤, 가족이 시신을 지키며 기도하는 의식입니다.
입렴(入殮, 얍림): 고인의 시신을 관에 넣는 단계입니다.
대렴(大殮, 따이림): 고인을 기리기 위한 의식으로, 고인과의 마지막 인사를 하는 절차입니다.
하장(下葬, 하종): 매장 또는 화장이 진행되는 단계입니다. (화장이 점차 일반화된 추세입니다.)
조의식의 특징
고인의 가족은 멘트 없이 조문객을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뚜오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상을 치르는 것이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인의 삶을 기리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장례 절차중에서 유가족이 기억하는 고인의 삶에 대해서 나누기도 합니다.
조문객은 유리관 속에 있는 고인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고인과 대면하여 작별하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복장
매우 화려한 색상이나 복잡한 액세서리는 하지 않습니다.
대체로 흑백의 단순한 옷차림이 바람직합니다.
식사 문화
장례식 중 식사는 제공되지 않으며, 장례식 후 가족끼리 함께 식사하는 문화가 일반적입니다
애도기간
장례식 후 가족들은 애도 기간을 가지며, 이 기간 동안 고인을 기리는 다양한 의식을 진행합니다. 보통 49일 동안 애도하며, 이 기간이 끝난 후에는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